은평, 어린이집 방역점검…코로나 철통 방어
은평, 어린이집 방역점검…코로나 철통 방어
  • 문명혜
  • 승인 2020.05.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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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코로나 예방 철저, 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김미경 은평구청장(좌측)이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좌측)이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관내 어린이집의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에도 철저를 기해 눈길이다.

구는 이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238개소에 대한 어린이집 방역관리 이행사항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4월 중순부터 5월초까지 어린이집 자체점검을 중심으로 진행했고, 전체 어린이집 중 24개소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감염병예방관리 교육수행여부, 아동 및 보육교직원 일일건강상태 체크, 소독 및 환기실시 여부 등이다.

어린이집 코로나19 대응요령과 소독지침 등이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되고 있는지도 점검했다.

구는 그동안 영유아가 감염병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3차에 걸쳐 관내 전체어린이집에 대한 일괄 살균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비접촉식 체온계, 손소독제, 마스크 등도 지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됨에 따라 긴급보육아동이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집 방역관리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이번 점검을 계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