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권혁소)과 서울노동인권센터(센터장 문종찬)가 정보화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정보화사업 추진에 따른 기술자문과 인사 노무 자문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최근 성북도시관리공단 2층 세미나실에서 권혁소 공단 이사장과 본부장, 문종찬 서울노동인권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성북공단은 서울노동권익센터에 노동포털 시스템 개발 및 정보화 사업 추진에 따른 기술자문을 제공한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성북공단에 노동법 상담과 법률구제지원, 사업주 자문, 노동인권 교육 등을 지원한다.

권혁소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정보화 사업이 노동권익센터에 까지 알려져서 노동자를 위한 정보화 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문종찬 서울노동권익센터장은 “노동권익센터의 취약한 부분이 정보화 사업 분야인데 성북공단으로부터 많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두 기관의 협력이 성북구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