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희망네트워크센터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 구현
중랑구, 희망네트워크센터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 구현
  • 시정일보
  • 승인 2007.04.1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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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새로 개설한 희망네트워크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네트워크센터는 민ㆍ관 코디네이터 2명을 채용해 실무 분과와 협력체계를 갖추고 복지ㆍ문화ㆍ체육ㆍ보건 분야의 프로그램 개발ㆍ홍보ㆍ의견을 교환한다. 또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민관 기관ㆍ단체ㆍ동우회 등의 모든 서비스 조사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연결하는 자원연결망을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복지박람회, 민관 합동 워크샵 개최, 민관 협력 특화사업 발굴ㆍ시행 등 지역복지와 관련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또 복지대상별 사례 관리, 자료 정리ㆍ수합, 주민서비스 전산시스템 연계 개발 등을 마련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이와 관련 전정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중랑구는 지난해 7월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주민생활지원서비스 행정체계를 공급자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는 조직 개편을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전 과장은 또 “지난 4월에는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분과를 구성하고 중랑구청 4층에 있는 사회복지협의회 내에 희망중랑네트워크를 개설, 민관이 하나가 돼 주민에게 원스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희망중랑네트워크센터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분과를 활용, 지역복지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과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중랑구 여건에 맞는 지역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자원의 효율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