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평-고양-주민간 협의체 구성 제안
서울-은평-고양-주민간 협의체 구성 제안
  • 문명혜
  • 승인 2020.05.0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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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의원, “은평구 협치 역사 한 획 긋는 사례 될 것”

김진회 의원
김진회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 김진회 의원(더민주당ㆍ진관동)이 은평구와 서울시, 지역주민대표, 고양시가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하고 나섰다.

진관동 출신의 김진회 의원은 제27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와 관련 소통채널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은평구가 주도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김진회 의원은 “비근한 예로 이번 총선을 치루면서 각 당의 후보들이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서로 다른 공약을 걸고 나온 걸 목격했다”면서 “협의체 구성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듣고, 말하며, 결과를 만들어내는 진정한 민주주의 모습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는 은평구만의 일이 아니다”면서 “인접해 있는 고양시 지축, 삼송 지역 주민들의 일이기도 하는 만큼 고양시도 적극 참여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협의체가 구성되면 은평구 협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좋은 예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은평구가 그 중심에 서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한편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방역에 애쓰는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