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의회는 지난 6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날 제1차 예결특위 회의를 열어 이승일 위원장과 양평호 부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특위 구성을 보면 이승일 위원장과 양평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민, 황주영, 신무연, 이원국, 한경혜 위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특위가 심사할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648억7756만원과 특별회계 16억5741만원을 합한 총 665억3497만원으로, 위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0회계연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최종 심사를 할 예정이다.

이승일 위원장은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대응과 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구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편성·제출된 것”이라며, “짧은 심사일정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구민 생활안정 지원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