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업들 온정 행렬 계속 이어져
관악구,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업들 온정 행렬 계속 이어져
  • 이지선
  • 승인 2020.05.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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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에서는 (사)보라매후원회 등 기업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이 지속되고 있다.

[시정일보] 코로나19가 조금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따뜻한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4월29일, 사단법인 보라매후원회(회장 김종수)에서 무급휴가, 근로 단축, 소득감소로 경제에 타격을 입은 저소득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관내 150가구에 쌀 10kg 150포와 라면 150박스를 전달했다.

(사)보라매후원회는 1997년 보라매병원 교직원들의 봉사모임으로 출발했다. 저소득 환자와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및 현물 지원을 해온 후원단체로 올해로 6년간 지속해 관악구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에 앞선 4월13일, 관악구 소재 (주)착한여행(대표 나효우)에서는 관내 2개의 보육원(상록보육원, 동명아동복지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물티슈 1000개를 보내왔다.

(주)착한여행은 코로나19 여파로 여행객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 중 한 곳이다. 그러나 (주)착한여행은 "착한여행 커뮤니티(착한여행에 반한 사람들) 회원들의 도움으로 후원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관악구자원봉사센터는 5월 중 (주)학산문화사의 후원으로 아동 애니메이션 도서 2000여권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