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와 김두관 의원실, 행정안전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 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사무총장 김병진)는 공동으로 12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와 자치분권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장의 사회로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지방정부의 성과와 과제를 비롯 코로나 사태를 통해 바라본 자치경찰제의 필요성, 고향사랑기부금제도를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와 재정분권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김병진 사무총장(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장, 강서구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몇 개월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신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자치분권의 힘으로 우수 대응능력을 보여준 지방정부의 성과와 역할의 중요성이 확인된 만큼, 지방정부의 역량강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자치분권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칠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