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 영 양천구청장 / 코로나19 위기 속 희망을 찾는 노력 함께 해주길
김 수 영 양천구청장 / 코로나19 위기 속 희망을 찾는 노력 함께 해주길
  • 시정일보
  • 승인 2020.05.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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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신뢰성 있고 올바른 시선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신 시정신문의 창간 3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988년 창간 이래 ‘바른소리’에 대한 사명감으로 민·관의 가교역할을 다하고 있는 시정신문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세계 언론계의 별’이라고 불렸던, 미국의 언론인 월터 크롱카이트는 “언론의 자유는 단지 민주주의에서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자체가 민주주의다”라고 하였습니다. 진정성 있는 언론의 자유는 상황을 불편하게 만들고 눈과 귀에 거슬릴 때도 있겠지만,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유로운 언론은 필수요소입니다. 이렇듯 시정신문은 때로는 쓴소리로, 때로는 포용과 격려로, 균형잡힌 시각과 깊이있는 분석을 통해, 지역의 진정한 발전과 단합을 위해 애써주셨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입니다. 양천구에서는 특히 어려워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서‘같이해서 가치있는 소비’라는‘착한 소비’캠페인을 추진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개학을 맞는 학생들이 집에서도 다양한 교육체험이 가능하도록 관내 문화예술 실기분야 마을강사를 활용한‘우리집이 학교다’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이 수업영상은 양천구청 유튜브 채널 ‘양천TV’에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양천구는 위기속에서 오히려 기회를 만들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 길에 시정신문이 여론의 대변자로서 더 큰 역할을 맡아 함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시정신문의 창간 32주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세상을 읽기 위한 창으로 시민들이 믿고 찾는 언론으로 굳건한 성장을 거듭하시길 저와 양천구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