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동 균 마포구청장 /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사회 희망의 등불 밝혀주시길
유 동 균 마포구청장 /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사회 희망의 등불 밝혀주시길
  • 시정일보
  • 승인 2020.05.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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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국익과 지방자치 발전 그리고 시민의 이익을 위한 창간정신을 바탕으로 지방자치의 정착과 민관의 가교 역할에 혼신의 힘을 다하여 맞이하는 시정신문의 창간 32주년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변화가 많은 언론환경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결같이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굳건하게 창간정신을 이어온 발행인과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힘써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0년은 민선7기가 반환점을 도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성과에 욕심내기보다는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토대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마포구는 2020년 한 해에도 마포구민의 삶을 질을 높이기 위해 부지런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1400여명의 마포구 공무원들은 ‘따뜻한 가슴을 가진 행정가’의 마음가짐과 ‘여러 사람의 생각을 모으면 더 큰 이익을 만든다’는 의미인 집사광익(集思廣益)의 각오로 올 한 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고심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에 더하여 시정신문이 민관의 틈새를 이어주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고, 구 행정이 민의를 올바르게 수렴할 수 있도록 소통의 길을 놓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시정신문이 지금까지 독자의 알권리 충족과 공론의 장 형성에 앞장서 온 것처럼 앞으로도 이 시대의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의 희망의 등불을 밝혀주시기를 기대해봅니다.

창간 32주년을 맞이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