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시정신문의 창간 32주년, 자치시대에 꼭 필요한 행정종합정보지로 굳건하게 자리매김 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중랑구청장 류경기입니다. 시정신문 창간 32주년을 40만 중랑구민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후 32년의 역사를 이끌며 국내 유일 전국적인 행정종합전문지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애써주신 주동담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 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전국의 지방자치 현장을 다니며 지방자치 행정을 소개하고, 때론 따끔한 질책과 문제 제기를 아끼지 않는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온 우직함으로 앞으로도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시민을 위한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40만 구민들이 삶의 터전인 우리 중랑구도 1988년 개청 이래 많은 성장과 변화를 거듭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거듭 갱신하며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위한 사업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업은 소통과 협치를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랑구는 공동체의 힘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서로를 지키며 경제와 교육, 문화, 복지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랑구의 변화된 모습을 시민의 목소리로 전해주시고, 필요하다면 아낌없는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건강한 사회, 튼튼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새로운 계기 앞에서 자랑스러운 중랑구민과 함께 어려운 순간을 이겨내고 더욱 새로운 미래를 향해 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는 전국 행정종합 전문지로서 시정신문이 늘 그 길에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