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장 현 용산구청장 / 체감행정, 소통행정 알리는 나팔수 역할
성 장 현 용산구청장 / 체감행정, 소통행정 알리는 나팔수 역할
  • 시정일보
  • 승인 2020.05.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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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고,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워온다고 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라는 긴 터널 속에서 혹독한 시간을 견디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해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있는 이 시기에 시정신문이 창간 32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30만 용산구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시간 시정신문은 지역의 훈훈한 소식까지 담아 구독자들에게 이웃 같고 친구 같은 신문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무엇보다도 구민들을 위한 정책들을 심도 있게 보도하는 것에서부터 나아가 지역현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지역 언론인으로서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우리 용산은 ‘세계의 중심 이제는 용산시대’의 슬로건에 걸맞게 미래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도약하고 있습니다. 용산꿈나무 장학기금은 100억원 목표를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용산치매안심마을(가칭)과 용산역사박물관(가칭) 건립을 위한 기초 작업을 시작합니다. 뿐만 아니라 청년과 장애인들을 위한 정책도 소홀함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들은 물론 구민들의 일상적인 삶을 위한 대책마련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우리 용산구는 시정신문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들을 더 많이 알려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성원과 격려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시정신문의 창간 32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빠르게 발전하는 지방자치 시대에 발맞춰 지역여론을 선도하면서 독자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 거듭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