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만끽한 삼각산 진달래 축제
따뜻한 봄 만끽한 삼각산 진달래 축제
  • 시정일보
  • 승인 2007.04.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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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가 지난주에 우이동 솔밭공원에서 개최한 삼각산 진달래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봄날의 따스함을 만끽했다. 봄 소풍을 나온 신기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진달래꽃을 바라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지난 14일 2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삼각산 진달래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북구 꽃인 진달래를 주제로 꾸민 이번 삼각산 진달래 축제는 100년생 소나무 1000여 그루가 자생하는 우이동 솔밭공원에서 삼각산 진달래 능선까지 이어지는 화사한 진달래를 감상하며 아름다운 봄날의 정취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축제에서는 진달래 꽃길 걷기, 진달래 꽃 압화, 화전, 물들이기, 전통 가양주 술 빚기 체험 등의 체험행사와 타악 퍼포먼스, 매직콘서트, B보이 등 다양한 공연 행사를 곁들여 봄나들이를 나온 많은 주민들이 따뜻한 봄을 만끽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