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간담회 가져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간담회 가져
  • 김소연
  • 승인 2020.05.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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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균 강북구의회 의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 12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백균 강북구의회 의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 12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은 지난 12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강북구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정외숙)와 간담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간식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백균 의장을 비롯해 강북구 민간 어린이집 정외숙 회장을 포함한 6명의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강북구 민간 어린이집 발전과 지원 방향에 대해 다른 지자체 사례를 비교해가며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특히 민간 어린이집 회장단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나, 급식 종사자에 대한 처우가 열약한 실정으로 인건비 예산 증액이 필요하고, 또한 유아 간식비를 현실화해 아이들에게 영양소가 골고루 분배된 건강한 간식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백균 의장은 “강북구 영유아를 돌보고 교육하기 위해 밤낮으로 애써주시는 민간 어린이집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린이집의 운영상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집행부와 충분히 협의하여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강북구에서는 총 54개의 민간 어린이집에서 관내 영유아를 보호하고 교육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