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중계2동사무소, 임시청사 이전
노원구 중계2동사무소, 임시청사 이전
  • 시정일보
  • 승인 2007.04.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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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노원구민회관으로 이전…16일부터 업무 재개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중계2동사무소가 신축 복합청사 개청을 위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노원구민회관으로 임시거처를 옮긴다.
임시청사 이전은 중계2동 복합청사 건립에 따라 준공을 마치는 2008년 6월까지 노원구민회관에서 업무를 하게 된다. 구민회관에서의 업무는 16일부터 시작한다.
노원가 총 7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신축하는 ‘중계2동 복합청사’는 지하 2층, 지상 4층 등 총 2.923.295㎡(885평) 규모로 주민자치센터 본래 기능뿐 아니라 구립 어린이집, 지역주민의 자치역량 강화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주민 사랑방과 문화 예술 활동 공간 등을 갖춘 주민편의 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
특히 신축 건물 4층과 옥상에는 영어와 과학을 접목시킨 국내 최초 신 개념의 ‘영어과학공원’을 조성한다. 또 과학공원과 연계한 과학 학습장에 화석실ㆍ광물실ㆍ생물실ㆍ영상실ㆍ천체관측실 등을 설치해 청소년과 주민이 모두 생활 속에서 현장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주민자치과 관계자는 “청사가 이전하더라도 전화번호 등은 기존대로 사용,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기능을 갖춘 중계2동 복합청사가 준공되면 이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