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안전사각지대 놓인 소규모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 완료
서초구, 안전사각지대 놓인 소규모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 완료
  • 이지선
  • 승인 2020.05.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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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 보강 등 유지관리가 필요한 건축물은 소유자에게 조치사항을 안내해 건축물 안전관리를 유도했다.

[시정일보] 서초구가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구는 사용승인 후 40년이 경과된 건축물 중 2층 이상, 연면적 1000㎡미만의 임의관리대상 소규모 노후건축물 109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소규모 건축물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안전점검 관리규정이 미비하다. 소유자의 안전의식도 부족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실정이다.

이에 구는 서초구건축사협의회의 추천을 통해 건축사, 기술사 등 외부전문가 10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사가 직접 현장에 나가 주요구조부에 대한 육안점검을 실시했고, 건축물의 구조안전(균열, 침하 등), 내구성 결함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구는 조치를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설물의 보수·보강 등 유지관리가 필요한 건축물은 소유자에게 조치사항을 안내해 노후건축물 안전관리를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