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제294회 임시회 폐회
종로구의회 제294회 임시회 폐회
  • 이승열
  • 승인 2020.05.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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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는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6일에 개회한 제29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의회는 6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상정했다. 이어 7명의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7일과 8일에는 지역 현장에서 개별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11일과 12일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했다.

이어 13일에는 전 의원이 북촌 및 필운대로 지중화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14일에는 상임위별로 안건심사보고서를 작성했다. 

이어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에 대한 구청의 답변을 듣고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유양순 의장은 “아직까지 코로나19의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닌 만큼 섣부른 부주의와 무관심이 나의 가족, 나아가 이웃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긴장감으로 끝까지 방심해서는 안 된다”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지키기에 좀 더 자발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 중 ▲종로구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종로구 표창 조례 등 일괄개정조례안 ▲2020년도 제2회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종로구립 문화예술단체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종로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안 ▲종로구 여성·청소년 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은 원안가결됐고, ▲종로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종로구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은 수정가결됐다. ▲신영동 너와나우리마을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은 심사보류했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별도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