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민방위대' 코로나 현장서 맹활약
'서초여성민방위대' 코로나 현장서 맹활약
  • 이지선
  • 승인 2020.05.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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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터미널 방역에 투입, 발열체크 등 지원
18일 남부터미널 승하차장에서 서초구여성민방위대 대원이 열감지카메라 감지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시정일보]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에서 코로나19 대비 가정주부들로 구성된 여성민방위대를 남부터미널에 투입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터미널 방역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팀을 출동시켰고, 현재까지 여성민방위대는 철저한 감시로 방역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초구 여성민방위대는 남부터미널에서 3월2일부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인1조로 총 8개조가 움직이며 열화상카메라 감지,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서초구 여성방위대는 서울시 최초로 2016년 6월에 45세 미만의 정예요원 50명을 지역안전과 긴급재난에 대비해 선발, 창설했다. 요원들은 화재, 응급처치 등 교육을 이수해 폭염, 한파, 화재현장과 재난훈련참여 등 지역안전의 파수꾼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