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아동돌봄쿠폰 신규 대상자 지급
은평구, 아동돌봄쿠폰 신규 대상자 지급
  • 문명혜
  • 승인 2020.05.19 12:57
  • 댓글 0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빨리 사용 당부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정부에서 지원하는 ‘아동돌봄쿠폰’을 지급받지 못한 대상자에게 아동돌봄쿠폰을 새로 지급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신규 대상자나 추가로 카드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 등이 포함된다.

국민행복카드나 아이행복카드 미소지 가구에게 지원되는 기프트카드 대상자에게는 5월7일부터 순차적으로 우체국에서 등기로 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돌봄쿠폰은 금년 3월 아동수당(만 7세미만 아동)을 지급받은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원의 돌봄포인트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4월13일부터 순차적으로 보호자의 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됐다.

아동돌봄쿠폰은 지급 받은 즉시 사용 가능하며 금년 12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은평구 구민이면 서울시 전역의 전통시장, 음식점, 서점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대형마트, 유흥업소, 온라인 쇼핑몰 등 일부는 제한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기프트카드 대상자는 신청해야 지원되는 만큼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내방해서 신청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상황을 고려해 가급적 빨리 쿠폰을 소비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