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 마포구청장, 청원이화학(주)으로부터 코로나19 피해지원 성금 기탁받아
유동균 마포구청장, 청원이화학(주)으로부터 코로나19 피해지원 성금 기탁받아
  • 정수희
  • 승인 2020.05.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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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마포구청장(좌측)이 지난 18일 구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코로나19 피해지원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 뒤, 김청 청원이화학(주)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좌측)이 지난 18일 구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코로나19 피해지원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 뒤, 김청 청원이화학(주)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난 18일 구청 접견실에서 청원이화학(주)(대표 김청)으로부터 코로나19 피해지원 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청원이화학은 마포구 양화로 156에 위치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도매업을 하는 중소기업이다.

지난 1950년 12월 월남해 제15대 함경남도 도지사를 역임하기도 한 김청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이 절망에 빠지지 않도록 조금이나 용기를 드리고자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원치 않는 휴직이나 실직을 하게 돼 생계가 막막한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과 소득이 감소돼 양육 및 치료가 힘들어진 저소득 모부자, 장애인 등 2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감염병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청원이화학(주)에 감사드리며, 뜻깊고 소중한 마음이 지역 내 취약가정에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