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난 18일 구청 접견실에서 청원이화학(주)(대표 김청)으로부터 코로나19 피해지원 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청원이화학은 마포구 양화로 156에 위치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도매업을 하는 중소기업이다.
지난 1950년 12월 월남해 제15대 함경남도 도지사를 역임하기도 한 김청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이 절망에 빠지지 않도록 조금이나 용기를 드리고자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원치 않는 휴직이나 실직을 하게 돼 생계가 막막한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과 소득이 감소돼 양육 및 치료가 힘들어진 저소득 모부자, 장애인 등 2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감염병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청원이화학(주)에 감사드리며, 뜻깊고 소중한 마음이 지역 내 취약가정에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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