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수정 의원, 노동환경 개선 기여 ‘감사패’
권수정 의원, 노동환경 개선 기여 ‘감사패’
  • 문명혜
  • 승인 2020.05.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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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정규노동센터, “비정규직 정규직화 노력 감사”
권수정 의원
권수정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정의당ㆍ비례대표)이 서울시 노동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비정규노동센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비정규노동센터는 IMF 이후 자본유연화로 인한 비상식적인 비정규직의 급증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2000년에 설립된 단체로, 비정규 노동자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비정규노동센터는 감사패 선정 이유로 “권수정 의원은 서울시의회 개원 후 2년여 동안 서울시의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해 서울시 관련 정책 전반에 대한 분석과 함께 각각의 노동자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특히 열악한 서울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리증진을 위해 누구보다 폭넓고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한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수정 의원은 “아직 많이 부족한데도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더 많은 노동자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더 나은 환경,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찾아주고 싶어 정신없이 의정활동을 해 온 것 같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그러면서 “쉼 없이 나아가 그야말로 노동자를 위한 서울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