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아우르네’ 로고 디자인 공모
‘창동 아우르네’ 로고 디자인 공모
  • 이승열
  • 승인 2020.05.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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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월2일까지 접수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울시는 지난 4월 시민 공모전을 통해 이름이 확정된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창동 아우르네(Aurne)’의 로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창동 아우르네’는 ‘일자리 창출 시설을 한데 아우르고, 지역경제의 재생과 부흥을 만드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 부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공간을 추구한다. 

‘창동 아우르네’ 로고 디자인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은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6월2일까지 공모전문 플랫폼인 라우드소싱(http://loud.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로고 디자인은 창업가‧문화예술인 등 청년인재 유입을 위한 주거시설이 한 건물에 조성되는 복합시설임을 감안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고 시민들에게 친근감 있게 느껴질 수 있는 참신한 로고를 만들면 된다.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개 작품을 선정해, 6월24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당선자에게는 1등 상금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한편 ‘창동 아우르네’라는 이름의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은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조성’의 마중물 사업이다. 오는 9월 말 공사를 마무리해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지하2층~지상5층(연면적 1만7744㎡) 규모로 △청년 창업공간(창업 고도화센터) △청년 창업가‧예술가를 위한 주거지원시설 △중장년 세대 취‧창업 및 인생이모작 지원시설(50+ 북부캠퍼스) △동북권 NPO지원센터가 들어선다. 

강성욱 서울시 동북권사업과장은 “‘창동 아우르네’의 로고 디자인 공모전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새 이름과 디자인에 걸맞게 청년, 중·장년층 등 세대를 아우르는 창업지원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