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6월까지 공영주차장 요금 '1시간 면제'
강동구, 6월까지 공영주차장 요금 '1시간 면제'
  • 송이헌
  • 승인 2020.05.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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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기 주차대책 추가 마련
천호1동 공영주차장.
천호1동 공영주차장.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6월까지 공영주차장 요금을 1시간 면제해 준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 두기’ 체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차 대책을 추가로 마련한 것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타격이 큰 관광버스 등 대형버스 운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천호유수지와 강일동 공영주차장에 정기 주차하는 대형버스 주차요금을 50%를 감면하고 있다.

이번 추가 대책 역시 6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관내 노상·노외 공영주차장 18개소를 이용하는 시간제 주차 차량으로, 입차 후 1시간 이내로 출차 시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단, 월 정기권 차량은 제외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보는 소상공인과 주민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