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민생경제 활성화 '외식업 단체 간담회'
금천구, 민생경제 활성화 '외식업 단체 간담회'
  • 이지선
  • 승인 2020.05.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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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 식당 주변 주차단속 완화
영세업자 음식물쓰레기 스티커 보조
영업장 위생용품 지원 등 요청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지친 민생경제를 달래기 위해 19일 '외식업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19일 '외식업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마련됐다.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금천구지회 소속 식품접객업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영업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됐다.

이날 외식업 단체 임원들은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지역 업소 이용의 적극적인 홍보와 식사시간 식당 주변 주차단속 완화, 영세 사업자 음식물쓰레기 스티커(납부필증) 보조, 영업장 위생용품 지원 등을 요청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신용보증대출 등을 민생경제 지원 사업들을 안내하고, 건의사항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에 애써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개설한 '골목경제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경영자금 및 이자를 지원하고,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비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보건소 위생과(02-2627-26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