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전 직원과 구민이 함께 전통시장 가는 날
동작구, 전 직원과 구민이 함께 전통시장 가는 날
  • 이지선
  • 승인 2020.05.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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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범구민 착한 소비 운동으로 '힘내라 우리가족! 가정의 달 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20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0개소에서 진행됐다. 당일 동작구청 전직원이 참여했으며, 동작경찰서, 동작소방서, 동작우체국 및 중앙대, 숭실대 등 49개소 유관기관 직원들과 주민들도 동참해 총 2000여명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및 음식점을 이용했다.

구 지원으로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배달서비스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남성사계시장, 상도전통시장, 성대전통시장, 남성역골목시장에서 당일 배송을 실시하며, 특히 성대전통시장은 네이버 '동네시장 윈도'에서 주문 시 2시간 이내 배달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키로 했다. 매월 1,3째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착한 소비운동 행사와 연계해 13일과 20일에 진행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전통시장 살리기 착한 소비운동에 참여해주신 직원들과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여러분의 자발적인 착한 소비운동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