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인천 서구 당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규창)는 지난 21일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하천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나진포천 내에 EM흙공 약 1천여 개를 투척하는 ‘나진포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당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연중 실시하는 나진포천 가꾸기 행사 중 하나로 나진포천 수질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게 됐다.

또한 당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나진포천을 주민들에게 더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2019년 주민참여예산으로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작품 벽화’를 설치했으며, 올해 3월에는 고흐 벽화 주변에 봄 초화를 심어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기선 당하동장은 “나진포천을 당하동 주민들의 산책과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규창 당하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자치위원분들의 노고에 주민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규창 주민자치위원장은 “당하동 발전을 위해 나진포천 환경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2020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완정역 당하 5호 어린이공원 무대 개선사업을 해서 주민들의 문화공간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하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