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체육문화회관 출입구에 '넝쿨 식물' 이색
송파구체육문화회관 출입구에 '넝쿨 식물' 이색
  • 송이헌
  • 승인 2020.05.22 17:15
  • 댓글 0

'도시, 숨을 쉬다 프로젝트' 진행
작년 주차장 외벽, 보행자도로 측면에 넝쿨 심어

 

지난해 체육문화회관 외벽에 조성된 넝쿨 식물.
지난해 체육문화회관 주차장 외벽에 조성된 넝쿨 식물.

[시정일보]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용모)은 작년에 이어 제 2회 ‘도시, 숨을 쉬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공단 사업장 벽면에 넝쿨식물을 심어 도시미관 개선,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주민들에게 푸른 쉼터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송파구체육문화회관은 14일 회관 출입구에 넝쿨식물 재배용 구조물(6.3m*6m*4.5m)을 설치했다. 작년에는 주차장 외벽, 보행자도로 측면에 넝쿨식물을 심었지만 올해는 주민이 더 가까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출입구에 구조물을 설치했다. 또한 옥상 정원 유휴공간에 화초를 재배하여, 주민들에게 푸른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휴관 중인 송파구체육문화회관은 6월중 일부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부분개관을 계획 중이다. 문의 사항은 안내데스크(402-3291, 홈페이지 http://www.esongpa.or.kr )로 연락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