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유통 물휴지 '유해물질 안전' 판정
대구시내 유통 물휴지 '유해물질 안전' 판정
  • 나지훈
  • 승인 2020.05.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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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올, 포름알데히드, 수은 화장품 기준 이내로 '적합'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물휴지 상품들이 제품 진열장에 진열되어 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물휴지 상품들이 제품 진열장에 진열되어 있다.

 

[시정일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물휴지 30종에 대해 메탄올, 포름알데히드, 수은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사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http://www.mfds.go.kr) > 법령·자료 > 홍보물자료 > 일반홍보물 > ‘화장품’ 검색

⊙대구광역시(http://www.daegu.go.kr/) > 통합자료실 > 분야별정보 > ‘화장품’ 검색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대형마트, 생활용품점 등에서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유통 물휴지 30종에 대해 화장품 유해물질인 메탄올, 포름알데히드, 수은 등 3항목의 함량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물휴지 30건 모두 메탄올, 포름알데히드, 수은 함량이 화장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시 보건건강과 함께 유통화장품 품질관리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 내의 화장품 제조 및 수입판매 업체와는 품질검사 위수탁 계약을 지역 내 생산 및 판매되는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생활밀착형제품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화장품, 위생용품 및 기구•용기에 대해서도 안전성에 대한 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