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이끌 사업발굴 본격 추진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이끌 사업발굴 본격 추진
  • 나지훈
  • 승인 2020.05.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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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실행위원회 킥오프 회의 가져
5월26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실행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5월26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실행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시정일보] 경상북도는 26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실행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경북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대응전략과 정책 및 중대형 신규사업 발굴•기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4차산업기반과장의 ‘경북 과학산업 혁신과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민선 7기 경북 과학산업의 5개 권역별 전략구상, 경북의 미래를 이끌 전략산업 및 4차 산업혁명 대응 현안사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7개 분과별 위원장은 ‘분과별 운영 및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 분과별로 위원장이 주축이 되어 실행위원 및 관련전문가 그리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전략사업을 도출하고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장상길 과학산업국장은 “어느 때보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안이 필요한 시기다”라고 언급하면서, “경상북도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실행위원회의 폭넓은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 국양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동우 ㈜나노그룹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 63명으로 구성한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지난해 7월 출범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략위원회의 실무기관인 실행위원회를 대학, 연구기관 등 각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63명으로 구성하여, △정책총괄, △스마트 제조, ▲△첨단 신소재, △바이오․의료, △환경․에너지, △전자․정보통신(ICT), △미래신산업의 7개 분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