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는 5월26일부터 6월24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제1차 정례회를 열었다.

이연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한 의욕의 무게감과 책임감 속에서 출범한 8대 의회도 이번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왔다”면서 “지난 2년 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50만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고 민생해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의원님과 지겨보고 격려해 주신 구민 여러분, 은평구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김미경 구청장 이하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례회는 작년 결산 승인과 추경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 주요 일정이 계획돼 있다”면서 “30일간의 긴 일정으로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모두 힘든 시간이 되겠지만 전반기 의회의 마지막 회기가 원만하게 진행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26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부터 6월9일까지 작년 결산 심사 및 금년 제2차 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위원회 활동이 전개된다.

6월10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예산안 및 각종 안건을 처리한 후 6월10일 오후 2시부터 18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6월19일엔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을, 22일과 23일 이틀간 구정질문을 편 후 24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처리후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