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공단-보건소, 구민 건강·체력 증진 업무협약
성동구공단-보건소, 구민 건강·체력 증진 업무협약
  • 이승열
  • 승인 2020.05.27 15:01
  • 댓글 0

성동구공단 장기천 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성동구보건소와의 '구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장기천)은 구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성동보건소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구민 건강프로그램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운영에 서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그동안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운영해 온 ‘건강 100세 프로그램’은 성동보건소의 협조로 다양한 전문기관의 영양학 강의와 고객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를 제공받아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또, 공단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체력 측정을 실시해 연령대별 ‘체력왕’을 선발하는 등 지속적인 운동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장기천 이사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선 체력증진을 위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민 참여형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