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250주년’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 이야기
‘탄생 250주년’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 이야기
  • 이승열
  • 승인 2020.05.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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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톡톡 클래식’ 6월~11월 총 5회 공연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문화재단은 ‘톡톡(TALK TALK) 클래식 –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 이야기’를 6월9일부터 11월17일까지 소월아트홀에서 매월 1회, 총 5회 선보인다.

‘톡톡 클래식 –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 이야기’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제작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문화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톡톡 클래식은 올해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는 작곡가 베토벤을 조명한다. 클래식 전문 해설자이자 <파워클래식>의 저자인 조윤범의 해설 및 연주자와의 대화로 꾸민다. 

6월9일 첫 공연은 첼리스트 홍은선이 <첼로 소나타 제1번>과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중 가장 유명한 <첼로 소나타 제3번>을 들려준다.

7월21에는 클라리네티스트 김우연과 바리톤 이응광이 ‘목관과 성악의 세계’를 주제로 연주한다. 김우연은 <클라리넷 트리오 Bb장조 제4번 ‘가센하우어’>와 <클라리넷과 바순을 위한 듀오> 두 곡을 연주한다. 이응광은 <멀리있는 연인에게>, <그대를 사랑해>, <입맞춤> 등 가곡을 들려준다. 

9월15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이 <바이올린 소나타 제8번>와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 F장조>, <바이올린 소나타 제9번 ‘크로이처’>를 연주한다. 

10월6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이 주축이 된 커넥트 아트 앙상블이 베토벤의 현악 4중주를 들려준다. 현악 4중주 제1번과 제9번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11월17일에는 피아니스트 서형민이 피아노 소나타 제8번(비창)과 14번(월광), 23번(열정), <자작 주제에 의한 6개의 변주곡>을 들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만원이며, 성동구민 및 성동구 소재 직장인, 학생, 예술인 등에게는 할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