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온·오프라인 나눔장터 ‘건지나 마켓’ 운영
강남구, 온·오프라인 나눔장터 ‘건지나 마켓’ 운영
  • 정응호
  • 승인 2020.05.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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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및 사전신청제 소규모 가족체험
'건지나 마켓' 포스터
'건지나 마켓' 포스터

[시정일보]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에 대비한 온·오프라인 온가족나눔장터 ‘건지나 마켓’을 진행한다.

건지나 마켓(GUNZINA MARKET)은 ‘좋은 물건을 건진다’는 의미와 대면시간 최소화를 위해 ‘총알(GUN)처럼 빠른 마켓 운영’의 의미를 담았다.

우선, 온라인 마켓은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오는 6월8일 오후 2시부터 6월9일 2시까지 하루간 도서, 의류잡화 등 온라인 전용상품을 블라인드 경매 형태로 판매하며, 영상에 링크된 온라인 신청서에 구매할 물건과 판매금액을 작성해 보내면 된다. 

또, 오프라인 마켓은 안전한 활동을 위해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6월12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시간별 최대 3가족씩만 입장 가능하다. 건지나 아나바다 마켓 외에도 △화석발굴체험 △세계전통의상 종인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제공되며, 모든 활동을 마친 가족에게는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티슈가 담긴 방역키트도 제공된다. 

마켓에서 판매된 모든 물품의 50%는 기부되며,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지역주민, 자영업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마켓 이용을 원하는 가족은 QR코드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교육팀(070-7458-2253)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