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교육부 주관 '지역 창업체험센터 대상 사업설명회'서 성과 공유
[시정일보]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전국 지역 창업체험센터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그동안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해온 △기업가 정신 △창업 기본·심화 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 등 다양한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그간의 성과를 지난 27일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으로 진행된 교육부 주관 ‘전국 지역 창업체험센터 대상 사업설명회’에서 발표했다.
지역별 창업체험센터 및 시·도 교육청 담당자가 참여한 설명회에서 구는 동대문구만의 창업체험교육 차별화 전략 및 프로그램 운영 성과, 운영 노하우 등을 참여자들에게 공유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체인지 메이커’라는 주제로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속한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4차 산업 또는 에코 산업과 같은 미래 산업과 융합해 해결방안을 모색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 및 역량을 키워 미래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우수사례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진로직업체험센터는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서울지역 창업체험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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