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공단, '코로나19 동행 극복 간담회' 개최
관악공단, '코로나19 동행 극복 간담회' 개최
  • 이지선
  • 승인 2020.06.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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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을 해결하고 공단시설 임차인의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코로나19 동행극복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정일보]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동성)은 지난 5월21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공단시설 임차인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코로나19 동행극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동성 이사장의 주재로 진행됐고, 공단 실무진 9명과 공단 체육시설 내 스포츠용품점, 매점 등을 운영하는 임차인 6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임차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임차인 경제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은 법적 검토 및 공단 내부환경 검토를 통해 임차인 상생방안을 마련했으며 △체육시설 미운영 기간분 임대기간 연장 △ 최대 임대기간 만료 임차인 대상 계약기간 1년 갱신 △ 임대시설 홍보 및 정기방역 실시 △ 마스크 및 손세정제를 포함한 방역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경제회생을 위해 임차인을 지원하는 4대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기 때문에 임차인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경제회생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단의 상생방안이 임차인 여러분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