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시작
성북구,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시작
  • 문명혜
  • 승인 2020.06.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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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동네배움터 2곳 추가 지정, 총 13곳 운영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사업을 6월부터 무료로 운영한다.

동네배움터 사업은 지역주민 누구나 생활권 가까이서 편하게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성북구는 작년에 선정돼 11곳의 동네배움터를 운영했다.

올해는 △장위3동 잠놀 동네배움터 △돈암1동 청춘 동네배움터 2곳이 신규 동네배움터로 추가 선정돼 총 13곳이 운영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계획보다 한달 가량 개강이 늦어졌다.

구는 방문자 발열체크, 의심증상 자가문진, 간격 1m 이상 지키기 등 코로나 대응 운영 매뉴얼(질병관리본부 감염예방 안내지침)을 지키며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배움터 담당자에게 생활방역 매뉴얼 교육을 실시해 보다 더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지정된 기관은 작은도서관, 주민자치회관, 마을미디어지원센터, 우리동네 키움센터, 청소년 놀터 등 다양한 공간으로 각 공간과 주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개설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ㆍ예술ㆍ취미ㆍ건강 프로그램 외 가족 프로그램, 전문자격증 과정 등 총 68개 프로그램이 11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수강후에는 학습공동체로서 활동을 지원하는 ‘학습ㆍ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