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감사패 수여
강동구의회,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감사패 수여
  • 정수희
  • 승인 2020.06.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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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유호상·이강엽 위원, 진선미 대표위원, 임인택 의장, 이성권·전명철 위원
좌측부터 유호상·이강엽 위원, 진선미 대표위원, 임인택 의장, 이성권·전명철 위원

[시정일보] 강동구의회(의장 임인택)는 지난 5월27일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마움을 전하고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에는 강동구의회 의원인 진선미 대표위원을 비롯해 민간위원으로 유호상 전 공무원, 이성권 전 의원, 전명철 공인회계사, 이강엽 세무사 등 총 5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지난 4월7일부터 5월11일까지 한 달여 동안 강동구의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 재산 및 기금 등에 대한 사업집행의 적정성, 재무운영의 적법성, 예산낭비사항 등을 확인하며 꼼꼼하고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검사의견서는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제273회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선미 대표위원은 “결산은 금년도 예산집행과 내년도 예산편성의 방향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행위이므로 2019년 집행된 강동구의 예산이 각종 규율에 맞게 집행됐는지를 철저히 검토했으며, 특히 사업별 목적에 맞게 효과적으로 집행됐는지와 중복집행 등 낭비적 요소는 없었는지를 꼼꼼히 살펴봤다”면서, “이번 결산검사가 내년 본예산 편성 및 집행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돼 구 재정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