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제239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마포구의회 제239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정수희
  • 승인 2020.06.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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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마포구의회(의장 이필례)는 지난 1일 제23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5일까지 2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 중에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먼저 1일에는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이어진 예결특위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2일부터 오는 9일까지는 공덕·염리·연남·성산1동 주민센터와 구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고,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과 답변청취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11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가 이뤄지는데, 상정된 안건은 ▲마포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마포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도 마포구 거리가게 자립지원기금 운용 계획안 ▲마포구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 규약 동의안 ▲마포구 의회사무국 직원 추천 등에 관한 조례안 ▲마포구 동명칭 및 구역획정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마포구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마포구 집단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한 지원 조례안 ▲마포구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마포구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회부된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종합심사한다.

25일 열릴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와 예결특위에서 심사해 상정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제8대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를 끝으로 제239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이필례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8대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모두의 협조 속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이므로 구정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올바르게 개선될 수 있도록 현명한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