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식품안전 및 위생평가' 서울시 최우수구 선정
동대문구, '식품안전 및 위생평가' 서울시 최우수구 선정
  • 정수희
  • 승인 2020.06.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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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에서 열린 '2019년도 식품안전 및 위생평가 시상식'에서 동대문구 보건위생과 양승희 식품위생팀장이 최우수구 표창을 받고 있다.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9년도 식품안전 및 위생평가 시상식'에서 동대문구 보건위생과 양승희 식품위생팀장이 최우수구 표창을 받고 있다.

[시정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19년도 식품안전 및 위생평가'에서 서울시 평가 최우수구,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평가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울시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위생업소 지도점검 △민원처리 △식중독 관리 △원산지 관리 △행정서비스 등 식품위생 관리 전반에 걸친 지표를 기준으로 226개 전국 기초자치단체 및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평가했다.

그 결과, 동대문구는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에서 나트륨 저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싱겁게 먹기 실천 음식점을 180개 지정하는 것은 물론 식중독 예방 관련 현장지도 및 교육 등 식품위생 관리에 높은 실적을 올리고 유해업소인 찻집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로써 획득한 인센티브 3200만원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식중독 예방 관리 등에 사용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음식문화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수상에 자만하지 않고 13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 및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