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5일 오전 10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학교내 쉼터 ‘문화예술플랫폼 뚝딱 마을자문단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날 위촉식은 학교 내 빈 교실, 복도, 로비 등 유휴공간을 문화예술이나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는 문화예술플랫폼 뚝딱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마을자문단,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단 위촉장 수여, 구청장 인사말, 추진 상황 보고, 자문회의,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자문단은 지역 예술가, 건축가 등 12명으로 구성, 학교 공간 조성 컨설팅, 학생들 문화예술창작 활동 지원과 주민 소통 등 조력자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대상 학교는 지역 내 수락중학교, 삼육중학교, 영신간호비즈니스 고등학교, 청원고등학교 등 4개교다.

오승록 구청장은 “신나고 재미있는 학교를 만들어 보고자 지난 해 처음으로 염광중학교에 이어 공릉중학교에 문화예술플랫폼 뚝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