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구민체육센터 등 주요시설 현지시찰
동대문구의회, 구민체육센터 등 주요시설 현지시찰
  • 정수희
  • 승인 2020.06.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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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동대문구의회 전 의원이 현지시찰 중 우리동네키움센터 라온2호점을 방문했다.
지난 3일 동대문구의회 전 의원이 현지시찰 중 우리동네키움센터 라온2호점을 방문했다.

[시정일보]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창규)는 지난 3일 동대문구민체육센터 등 관내 주요시설 3곳을 방문,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창규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은 이날 첫 번째 일정으로 '동대문구민체육센터'를 찾아, 2층 체육실에서 체육진흥과장으로부터 지난해 실시한 구조보강 및 내부 리모델링에 대한 사업개요, 추진경과, 예산 등을 보고 받고, 준공 후 실시된 시설보강 31건과 추가 소요예산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어 지상 3층과 옥상 등 공사 완료 현장을 확인한 뒤 집행부 담당부서에 △화장실 비상벨 설치 △옥상 방음벽 설치  △옥상 방수바닥 기울기 보완 등을 요청하고, 이를 통해 건물의 안전도를 높이고 시설 이용주민과 인근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지하 2층으로 이동해 수영장 시설과 기계실 물탱크 등을 점검했다.

이후 장안2동에 위치한 '우리동네키움센터 라온2호점'을 찾은 의원들은 위탁 운영단체 대표와 센터장에게서 운영목적, 시설현황, 이용대상, 이용시간 등에 대해 안내를 받고 시설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센터장과 담당부서에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홍보해 이용아동 수를 더욱 늘릴 것과 △지역맞춤형 초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정 육아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의원들은 답십리1동에 위치한 '구립동대문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센터장으로부터 시설현황, 프로그램, 예산 및 종사자 기준 등에 대해 안내 받았으며, 센터장과 담당부서에 취약계층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심화시키고 새로운 특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을 요구했다.

김창규 의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시설물을 현장 확인 및 점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