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문화회관 봄맞이 산뜻한 새 단장
양천문화회관 봄맞이 산뜻한 새 단장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4.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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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안승일)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양천문화회관을 새 봄을 맞아 시설보강 등을 통해 산뜻하게 새 단장 한다.
개관 10년째를 맞이하는 양천문화회관의 대극장은 공연 및 행사시 음향장비의 선로가 노후하여 잡음이 발생하고 장비의 오작동이 잦은 등 행사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 새롭게 무대 음향선로 교체 및 채널을 증설하고 천정용 스피커를 부착 시설보강 함으로써 대극장 1, 2층 전 좌석에서 원음에 가까운 생생한 음질을 관객들이 들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조명설비 보강공사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조명장비를 사용하게 되어 다채로운 조명연출과 볼거리를 증진하고 특색 있고 세련된 무대연출이 가능토록 보완된다.
시설공사와 더불어 대극장 내부의 낡고 변색되어 이용 주민들에게 쾌적하지 못한 관람환경을 제공했던 벽 및 천정분진 등을 말끔히 제거하여 실내공기의 질을 향상시켜 산뜻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관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실내공간도 새로이 단장한다.
이번 문화회관 시설 기능보강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하게 되며 지역문화 창달과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천문화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극장 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조사, 지속적으로 시설 및 관람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및 영화 관람 등의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