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구립 해태어린이집 개관
영등포 구립 해태어린이집 개관
  • 시정일보
  • 승인 2004.04.0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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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지상2층…식당·강당·놀이터 등 시설
영등포구(구청장권한대행 박충회)는 23일 대림3동소재 해태어린이집에서 박충회구청장권한대행을 비롯 안주영의장, 박금자국회의원, 조길형부의장, 박정자운영위원장을 비롯 구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해태어린이집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을 갖은 해태어린이집은 914.4㎡의 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438.74평의 규모로 지하1층은 식당과 강당이, 1층은 보육실과 옥외놀이터가, 2층은 보육실과 양호실 등의 시설을 총 사업비 21억원을 투입 신축하였으며 쾌적한 환경은 어느 시설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시설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이날 개관한 해태어린이집은 보육어린이 165명 정원으로 사회복지법인 원광회(시설장 이은주)에서 위탁 운영을 맡게되며 보육사 13명과 취사부 2명 등이 함께 아이들의 보육을 책임지게 된다. 아울러 이날 박충회 영등포구청장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집의 개관을 축하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구는 금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년대비 45%정도 증액된 87억원의 보육분야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가족의 양육 기능에만 의존할 수 없는 고도화된 정보산업사회이며 교육분야처럼 아이의 보육도 공보육의 개념으로 인식 구의 보육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