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창의교육센터와 연계한 ‘은평구 생활과학교실’을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과학분야 전반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과학수업을 통해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알게 하는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과학교실로,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창의교육센터의 전문 과학강사진에 의해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2~5학년 학생(총 80명)이다. 운영장소는 관내 4개 시설(갈현청소년센터 쉼쉼, 은평교육복지센터, 은평구평생학습관, 서울시립은평청소년수련관)이다.

7월부터 9월까지 시설별 주 1회, 총 10주간 지정된 요일, 시간에 진행되므로 위치와 운영시간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수강료는 국비 및 구비가 지원돼 무료며 실험재료 실비는 별도 부담한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실험 위주의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지적 탐구심을 향상하고 과학적 소양을 배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