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의회는 지난 5일 제27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작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엔 정해숙 의원이, 부위원장엔 한건희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예산결산위원회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활동하게 된다.

예결위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작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최종 심사한다.

작년도 세입결산액은 예산현액 대비 380억원 증가한 9101억원이며, 세출결산액은 세입결산액의 81.49%인 7416억원이다.

정해숙 위원장은 “구민의 소중한 혈세가 적재적소에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서 공정하고 투명한 결산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건희 부위원장은 “이번 예결위원회는 작년도 결산을 심사하는 막중한 임무를 띄고 있다”면서 “위원장을 도와 예결위원들이 심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