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행재위, 관내 재건축 대상 경로당 현장방문
강남구의회 행재위, 관내 재건축 대상 경로당 현장방문
  • 정응호
  • 승인 2020.06.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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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리·삼성경로당 2022년 4월 준공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허주연 위원장(우측 1번째)을 비롯한 위원들이 삼성경로당을 찾아, 구청 관계자로부터 재건축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있다.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허주연 위원장(우측 1번째)을 비롯한 위원들이 삼성경로당을 찾아, 구청 관계자로부터 재건축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있다.

[시정일보]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허주연)는 제2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1일, 관내 재건축 공사가 진행될 학리·삼성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논현동 소재 학리경로당과 삼성동 소재 삼성경로당은 준공된 지 각각 42년과 38년이 경과해, 현재 노후·불량 건축물로 재건축 가능 대상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구청 관계자로부터 재건축 추진과정과 운영계획 등을 보고받고, 안전상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허주연 행정재경위원장은 “노후화된 경로당을 철거해 신축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길 기대한다”면서 “공사가 시작되면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학리경로당과 삼성경로당은 각각 19억원과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를 포함한 지상2층 규모로 지어지며, 가요교실, 건강체조교실, 정보화교육 프로그램 등 어르신 기호에 맞는 복합문화 공간을 갖추고 오는 2022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