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리·삼성경로당 2022년 4월 준공
[시정일보]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허주연)는 제2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1일, 관내 재건축 공사가 진행될 학리·삼성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논현동 소재 학리경로당과 삼성동 소재 삼성경로당은 준공된 지 각각 42년과 38년이 경과해, 현재 노후·불량 건축물로 재건축 가능 대상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구청 관계자로부터 재건축 추진과정과 운영계획 등을 보고받고, 안전상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허주연 행정재경위원장은 “노후화된 경로당을 철거해 신축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길 기대한다”면서 “공사가 시작되면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학리경로당과 삼성경로당은 각각 19억원과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를 포함한 지상2층 규모로 지어지며, 가요교실, 건강체조교실, 정보화교육 프로그램 등 어르신 기호에 맞는 복합문화 공간을 갖추고 오는 2022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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