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금천구청장, 담화문 통해 '모두 힘을 다해 노력' 호소
유성훈 금천구청장, 담화문 통해 '모두 힘을 다해 노력' 호소
  • 이지선
  • 승인 2020.06.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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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에서는 늘어나고 있는 확진자를 대비해 신속하게 주민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담화문을 발표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5월6일,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한지 39일이 지난 지금, 안타깝게도 금천구를 포함한 수도권 내 감염자 확산 추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행정력이 어려운 소규모 교회나 다단계 업체 등에서 집단감염과 n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와 소규모 모임 및 밀폐시설 출입 자제 등 주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라며 "금천구는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감염병 확산 위기에 대응하고자 11일 금천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통한 시설별 방역 대책 마련 등 사각지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해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구청장은 "정부 역시,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아 14일까지였던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를 무기한 연장하고, 추가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발표했다"면서 "모두가 어렵고 지치고 힘든 시기에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함께 힘을 합해 최선의 노력을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