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공단, 공공체육시설 현장 안전 점검
성북공단, 공공체육시설 현장 안전 점검
  • 문명혜
  • 승인 2020.06.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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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구청장, 박근종 이사장과 공단 산하 체육시설 안전 체크
이승로 성북구청장(앞줄 우측 첫 번째)이 박근종 성북공단 이사장(앞줄 중앙) 등 관계자들과 공단 산하 체육시설물의 안전 및 방역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앞줄 우측 첫 번째)이 박근종 성북공단 이사장(앞줄 중앙) 등 관계자들과 공단 산하 체육시설물의 안전 및 방역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산하 시설물의 재개관을 앞두고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박근종 성북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시설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로 임시 휴관했던 산하 주요 체육시설의 안전과 방역상황 점검을 위해 이뤄졌다.

이승로 구청장과 박근종 이사장은 지난 11일 공단 산하 주요 체육시설 4곳(성북종합레포츠타운, 개운산스포츠센터, 구민체육관, 정릉 테니스장)을 차례로 돌며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선 체육시설 노후도 등 시설물 안전상태와 재개관 전 방역지침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 휴관 기간 중 성북구도시관리공단에서 진행했던 체육시설 개보수 현황과 진행상황도 체크했다.

시설을 둘러본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공단 체육센터들의 시설 개보수로 주민들이 코로나19 이후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화재와 같은 비상사태 발생시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로와 소방시설 점검에도 힘써 달라”고 공단측에 당부했다.

이에 박근종 이사장은 “재개관 전에 대피로 및 소방시설을 한번 더 점검할 예정”이라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