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 철저히 살펴야 나은 미래 꾸린다”
“결산 철저히 살펴야 나은 미래 꾸린다”
  • 문명혜
  • 승인 2020.06.16 13:51
  • 댓글 0

신원철 의장, ‘서울시ㆍ교육청 온라인 결산토론회’서 강조
신원철 의장
신원철 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더민주당ㆍ서대문1)이 “신종여시, 지나간 결산을 철저히 살펴볼 때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꾸릴 수 있다”며 결산심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결산심사에 있어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잘 사용됐는지, 집행에 있어 부족함은 없었는지 날카로운 기준으로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면서 “시민의 기대에 어긋남 없는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신원철 의장은 11일 열린 ‘2019년도 서울시ㆍ교육청 온라인 결산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결산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48조원에 달하는 작년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서울시 37조 3260억원, 교육청 10조 9680억원)과 관련, 서울시의회 결산 심사에 앞서 집행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바람직한 예산운용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의 ‘코로나19 수도권 지역 방역 강화’에 따라 현장 참관 없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2시간30분 동안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에 대해 1, 2부로 나눠 각 분야별로 결산검사 참여위원 및 시민단체에서 발제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제1세션 총론ㆍ교육분야에선 2019년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정진철 의원(더민주당ㆍ송파6)이 좌장을 맡아 결산검사 위원인 최선 의원(더민주당ㆍ강북3),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 및 남승우 시의회 예산정책담당관이 주제발표했다.

제2세션 분야별 토론은 권순선 의원(더민주당ㆍ은평3)이 좌장을 맡아 결산검사 위원인 김호평 의원(더민주당ㆍ광진3), 전상봉 서울시민연대 대표가 주제발표 후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