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년온라인플랫폼' 취창업 1대1 멘토링
영등포구 '청년온라인플랫폼' 취창업 1대1 멘토링
  • 정칠석
  • 승인 2020.06.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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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단 80명 참여, 생생한 조언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영등포 ‘청년온라인플랫폼’을 통한 1:1 온라인멘토링 서비스를 오픈한다.

구 전체 인구의 1/3이 넘는 청년층을 위해 구는 지난 2019년 12월 구의 대표적 청년정책 종합정보알림서비스 창구인 ‘청년온라인플랫폼’을 만들어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온-오프라인 경계 없는 청년 소통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청년온라인플랫폼이 이번에 오픈하는 서비스, ‘1:1 온라인멘토링’은 청년온라인플랫폼의 핵심 기능이기도 하다.

1:1 온라인멘토링에는 2019년 8월 발대식을 가진 '영-커넥터스' 청년 멘토단 80인이 멘토로 참여한다.

청년들이 특히 관심을 갖는 NCS․P-ssat, 금융․마케팅, 취업, 창업의 4대 핵심 분야를 필두로 취‧창업 16개 분야에서 이들 멘토의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1:1 온라인멘토링 이용 방법은 먼저 ‘청년온라인플랫폼’ 웹사이트(https://www.ydp.go.kr/youth/index.do?) 회원가입을 하고 원하는 분야의 멘토를 선택해 신청하면 온라인 채팅으로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다.

향후 코로나19 대응책으로 최근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Zoom Cloud Meetings’ 프로그램을 활용한 화상 멘토링 서비스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년온라인플랫폼에는 오프라인 모임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소통을 지향하는 ‘청년 소모임’, 청년들이 직접 겪은 정책 후기를 공유하는 ‘정책 리뷰’, 취‧창업 교육과 취업정보를 비롯해 구에서 마련한 청년 정책과 사업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청년 소식’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1:1 온라인멘토링 서비스가 청년의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멘토 발굴에 힘쓸 생각”이라며, “청년온라인플랫폼이 청년들의 대표적 소통채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