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학교로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운영
강동구, 학교로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운영
  • 송이헌
  • 승인 2020.06.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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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2월까지 23개 초·중·고교 대상
4차산업혁명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
미디어 크리에이터, 창의융합과학실험, 로봇체험교실
2019년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한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문예체 진로 체험교실에 참여해 미술 체험을 하고 있다.
2019년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한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문예체 진로 체험교실에 참여해 미술 체험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23개 초·중·고교에서 539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4차 산업혁명 및 통합교육과정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자기주도성을 잃지 않고 창의성과 자신감을 갖춘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 교과과정부터 로봇, 마케팅, 문화예술진로체험, 기업가정신, 논리스피치·면접, 자기주도학습, 고교-대학 연계 전공체험특강 등 총 13개 분야 2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진로설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급변하는 사회의 다양성에 대응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와 교과과정과 연계한 심화학습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창의융합과학실험을 신설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광운대가 참여해 △로봇체험교실 △마케팅 △전공체험특강 등 대학전공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과 학교 의견을 반영한 실습 중심의 현장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뮤지컬, 연극, 한국무용, 창작오케스트라, 건축의 이해, 업사이클링 등을 체험하며 학생들의 창의·감성을 함양하는 △문화예술진로체험교실, 자기주도적 학습·진로 전략 등을 위한 △자기주도학습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눈높이에 맞춘 △안전지도교실 등을 운영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 현장에 필요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살피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협력적 지성과 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